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45

아바타 3 불과 재 리뷰 (3) (로아크의 성장, 키리의 영적 능력, 쿼리치와 관계의 균열) 아바타 3 불과 재, 벌써 세번째 리뷰입니다. 이번 영화는 이야기나 세계관만큼이나, 인물 하나하나가 남기는 여운이 정말 큰 영화였습니다. 벌써 세편으로 길어지긴 했지만, 사실 이 영화는 한 편만으로도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저는 리뷰를 나눠 쓰는 게 잘한 일이라고 느껴지네요. 첫번째 리뷰에서는 가족과 상실, 두번째 리뷰에서는 불의 부족과 세계 확장, 그리고 이번 세번째 리뷰에서는 인물들을 조금 더 자세히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로아크, 키리, 그리고 쿼리치 대령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에 대해 인상 깊었던 장면들도 같이 적어보겠습니다.말 안듣던 말썽꾸러기에서 책임감있는 아이로 성장한 로아크로아크는 둘째 아들인데 사실 2편부터 사고뭉치 같은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말도 안 듣고, 하라는 건 안 하고 .. 2025. 12. 18.
아바타 3 불과 재 리뷰 (2) (불의 부족 등장, 하늘과 바다의 확장, 믿음과 연결의 세계) 영화 아바타 3 불과 재, 두번째 리뷰입니다. 이번 영화는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 많네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영화의 중반부 이후부터는 이야기가 점점 더 넓어지기 시작합니다. 설리 가족의 상실과 균열을 다루던 초반부를 지나, 후반부에는 판도라 행성 전체로 시선을 확장하며 새로운 위협과 새로운 세계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는 단순히 적을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판도라라는 세계가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 가치관을 품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표현해 냅니다. 그래서인지 전투 장면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중구난방 흩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생각할 지점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불을 다루는 약탈 부족의 등장과 새로운 긴장감이번 편에서 가장 강렬하게 등장하는 새로운 세력은 불을 다루는 약탈 부족, 몽콴족.. 2025. 12. 18.
아바타 3 불과 재 리뷰 (1) (상실 이후의 가족, 로아크의 죄책감, 스파이더와 거리감) 드디어 아바타 3가 개봉했습니다! 아바타 3 불과 재, 개봉한 어제 바로 보고 온 아주 따끈따끈한 후기 리뷰입니다. 아바타 2를 보고 난 이후로 3편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를 정도로 기대가 컸던 작품이었고, 체감상 거의 2년 가까이 기다린 느낌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개봉일에 바로 볼 수 있었는데, 마침 회사에서 연말 문화 행사로 시네마데이를 진행하게 되어 동료들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템퍼시네마라고 거의 누워서 볼 수 있는 상영관이어서 몸도 편했고, 그만큼 화면과 이야기 속으로 더 깊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기대를 정말 많이 하고 갔는데, 그 기대를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떼지 못하고 보게 만든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정말 너무 신이 났네요.상실 이후의 시간, 예전과 달.. 2025. 12. 18.
스파이더맨 2 리뷰 (흔들리는 선택의 시간, 비극으로 완성된 빌런, 시민과 함께하는 히어로) 스파이더맨 2는 히어로 영화 중에서도 유독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한 피터 파커라는 인물이 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하게 남아 있는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은 거대한 사건이나 화려한 세계관보다,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하는 선택의 무게와 그로 인해 생기는 혼란을 중심에 둡니다. 그래서 스파이더맨 2는 단순한 히어로 영화라기보다는, 한 인간의 성장과 고민을 담은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흔들리는 선택의 시간과 피터 파커의 고민스파이더맨 2에서 피터 파커는 끊임없이 흔들립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이웃을 돕고 싶어 하지만, 그 선택이 자신의 삶을 하나씩 무너뜨린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으로 살아가는 동안 피터 파커로서의 일상은 점점 유지하기.. 2025. 12. 17.
미션 임파서블 3 리뷰 (충격적인 줄거리 전개, 팀과 파트너의 의미, 이단 헌트의 변화) 미션 임파서블 2편에 이은 3편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3편 역시도 개인적으로 기억이 아주 또렷하게 남아 있는 영화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개봉해서 영화관에서 봤던 작품인데, 그때 학원에서 친구들이랑 영화 얘기를 정말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들 “미쓰리 봤냐” 하면서 장면 하나하나 얘기하고, 액션이 어땠는지, 탐 크루즈가 얼마나 멋있었는지 떠들던 시기였죠.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가 탐 크루즈 외모도 그렇고, 배우로서의 에너지도 가장 강하게 느껴지던 미모 절정의 시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미션 임파서블 2 이후 거의 6년 만에 나온 영화였던 만큼 기대도 굉장히 컸고, 그 기대를 전혀 배신하지 않았던 작품으로 기억합니다. 그 때 우리나라에서 영화의 흥행 성적도 대단했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2025. 12. 16.
미션 임파서블 2 리뷰 (탐크루즈의 헌신, 두번째 미션의 서사, 화려한 액션의 정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정말 손에 꼽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사실 SF 장르라고 부르기엔 살짝 애매하지만,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기술과 장비, 무기, 그리고 세계관의 분위기를 보면 어딘가 가까운 미래 어딘가를 앞서가는 느낌이 분명히 존재하긴 합니다. 또 무엇보다 이 시리즈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통쾌한 액션과 스릴입니다. 계산된 연출과 실제에 가까운 배우들의 액션이 만들어내는 긴장감이 정말 강렬해서, 볼 때마다 장면장면에 깊게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중심에는 주인공 이단 헌트를 연기하는 배우 탐 크루즈가 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은 헐리우드의 상업영화로서 그 자체로도 정말 대단한 영화지만, 이 시리즈를 여기까지 끌고 온 가장 큰 힘은 사실 탐 크루즈라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탐 크루즈의 .. 2025. 12.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