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 매트릭스 1편 리뷰 (전체줄거리, 네오의변화, 영화의메시지) 매트릭스 1편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너무나 재밌고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SF영화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서 실제로 가장 많이 다시 본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시 볼 때마다 배경이나 인물들의 행동과 대사 등에 담긴 의미들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져서 영화 속 세계를 좀 더 이해하게 되고 메시지를 곱씹어 보게 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액션이 멋있어서 좋아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현실과 가상, 인간과 기계, 그리고 ‘선택’이라는 요소가 주는 깊은 메시지에 매료되었습니다. 빨간약과 파란약을 고르는 장면이나 총알을 피하는 장면처럼 상징적인 장면들이 여전히 선명하게 떠오르기도 합니다. 또한 여전히 세련되게 느껴지는 영상미도 한 몫해, 시대를 앞서간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느껴집니다.한번 쯤은 상상해.. 2025. 12. 1. 듄 2편 Dune: Part Two 리뷰 (확장된 운명, 충돌하는 신념, 사막의 무게) 듄 1편을 보신 분들이라면 2편도 매우 기대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듄2편도 역시 영화관에 가서 봤는데, 듄 2편은 1편과는 시작부터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1편이 방대한 세계관을 천천히 소개하고 인물의 서사를 쌓아 올리는 단계였다면, 2편은 그 기반 위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인물의 선택이 훨씬 더 직접적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이번 편을 보면서 주인공인 폴이 이제는 더 이상 흔들리는 청년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어떻게든 감당해야 하는 존재로 변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는 인물들 사이의 단순한 대립을 넘어서, 각자의 신념과 판단이 부딪히는 모습을 더 크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전쟁 장면이나 액션이 많음에도 그 장면들이 단순한 볼거리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2025. 11. 29. 엣지 오브 투머로우 리뷰 (타임루프전개, 주인공성장, 전쟁의의미) 엣지 오브 투머로우는 사실 톰 크루즈 때문에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역시 톰 크루즈가 보여주는 멋진 액션이 함께 해 재미가 배가 된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뻔한 타임루프 물일 수 있었지만 전체적인 설정과 배우들의 열연이 아주 좋았습니다. 반복되는 하루, 그 안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주인공의 움직임, 그리고 전쟁이라는 거대한 배경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서 영화를 보는 동안 몰입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또한 연출 방식과 전개 속도가 주는 쫄깃한 긴장감이 있어서 정말 지루할 틈이 없이 숨도 안쉬고 집중해서 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엣지 오브 투머로우의 타임루프 전개 방식, 주인공의 성장 과정, 그리고 전쟁과 반복이라는 설정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해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타임루프전개가 만들어내는 흡입력이.. 2025. 11. 29. 듄 1편 리뷰 (인물의 내면 변화, 권력 구조, 연출의 힘) 영화 듄의 개봉소식을 듣고 정말 기대가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의 연기도 기대 되었지만, 엄청난 스케일의 세계관도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영화를 봤을 때의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스토리의 큰 줄기가 단순히 영웅의 여정을 따라가는 방식으로만 움직이지 않고, 인물의 무게감이나 정치적 구조, 그리고 사막이라는 공간이 주는 압박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정말 집중하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방대한 세계관 속에 수많은 등장인물들과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어찌보면 복잡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작품을 풍성하게 해주었따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인 폴이 어떤 시선으로 이 세계를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그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변하는 지점이 어디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기도 .. 2025. 11. 28. 2025 넷플릭스 SF 영화 3가지 소개 (The Electric State, Lost in Starlight, The Great Flood) 2025년 넷플릭스에도 새로운 SF 액션 작품들이 꽤 많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F 액션 장르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SF 영화들을 볼 때 그 특유의 세계관이나 영상미를 보는 재미 외에도 그 당시의 분위기나 기술이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하는 느낌이 들어서 새 작품이 공개될 때마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특히 액션이 섞인 SF는 속도감이 함께 느껴지기 때문에, 몰입하는 맛이 확실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2025년에 공개되어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는 SF 액션 영화 중, 분위기나 완성도 면에서 눈에 띈 세 작품을 한 번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The Electric State – 거대한 스케일 속 낯설게 따뜻한 SFThe Electric State는 예고편만 봐도 분위기가 확실해서 바로 .. 2025. 11. 28. 인 타임 In Time 2011 리뷰 (세계관, 등장인물 관계, 액션과 연출) 인타임은 처음에 워낙 재밌게 본 영화라서 가끔씩 킬링타임용으로 다시보는 영화 중에 하나입니다. 2011년 작품인데도 지금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많고 영상도 세련된 편이라, 몇 년이 지나 다시봐도 오래된 영화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돈 대신 시간이 통장처럼 찍히고, 그 시간을 다 쓰면 그대로 죽어 버린다는 설정 자체가 꽤 과격한데도 금방 이해가 되죠. 우리나라 말에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이 무의식 중에 내면화되어 있기도 하고, 우리가 이미 시간에 쫓기며 사는 삶에 익숙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 타임을 다시 보면서 유독 눈에 들어왔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거창한 해석보다는, 지금 시점에서 다시 볼 때 어떤 생각이 드는지.. 2025. 11.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