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네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게 진짜 복이라고 생각하는 집이 있답니다. 광희문 바로 옆, 중앙갈비예요. 거의 10년 됐고, 예전엔 단골이었다가 지금은 가끔 가는데, 갈 때마다 변함없이 맛있더라고요. 그 꾸준함이 참 좋아요.


메뉴가 딱 세 가지예요. 돼지갈비, 갈매기살, 껍데기. 이렇게 메인이 몇 개 없이 딱 요것만 있는 게 처음엔 신뢰감으로 다가왔어요. '이 집은 이것만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주로 돼지갈비를 먹고 마지막에 껍데기를 하나 추가해서 먹는 편이에요. 갈매기살도 맛있긴 한데, 여기는 뭐니뭐니해도 돼지갈비가 최고인 것 같아요.
연탄에 구워주는 집이라서 불 맛이 제대로 나요. 양념갈비라 아무래도 까맣게 탄 것처럼 보이긴 하는데, 양념 때문이고 그냥 계속 구워도 큰 상관없어요. 다만 고기 끝부분은 조금씩 탈 수 있으니 자주 뒤집어주면서 굽는 게 좋아요. 판 교체는 엄청 자주 안 해도 되는데, 너무 까맣다 싶으면 말씀드리면 바로 갈아주니 걱정 마세요!
그리고 여기는 된장찌개가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게 진짜 맛있어요. 찌개랑 밥만 먹어도 한 끼 뚝딱이에요. 저는 소주를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갈 때 찌개 하나로 소주 뚝딱이라고 많이 하거든요. 부추절임도 바로바로 해주시는데 아주 맛있어요. 고기 구워서 꼭 곁들여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
2층도 있어서 좋은데요, 1층이든 2층이든 창밖으로 광희문이 바로 보여요. 처음에 이 뷰 보고 되게 좋았거든요. 오래된 노포 분위기에 창밖엔 고즈넉한 광희문. 뷰가 끝내주는 곳이에요. 특히 날 좋을 때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 진짜 분위기 제대로 나요 ㅎㅎ
사장님도 엄청 친절해요. 단골이던 시절에 계시던 사장님들이 꽤 오래 하시다가 다른 분께 넘기셨는데, 요즘 계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서 갈 때마다 기분 좋게 먹고 나와요. 부추절임도 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주시고요.
꽤 유명한 집이라 가끔 웨이팅이 있기도 해요. 근데 엄청 길지는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어요. 저는 동네 주민이라 웨이팅까지 해가며 먹을 생각은 없는데, 사실 웨이팅을 해본 적도 없기도 해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 바로 건너편이고, 신당역 8번 출구에서는 도보 7분 거리예요. 지하철역이 바로 앞이라 대중교통이 훨씬 편해요. 바로 앞에 주차하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에요. 주택가이기도 하고 골목이라서요. 다만 조금만 걸어가면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차 가져오셔도 이용은 가능해요.

10년째 변함없이 맛있는 집이에요. 이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단골이 되고 뜸해지고 가끔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되는, 그런 집이요. 돼지갈비 생각날 때 가면 좋은 곳이에요. 멀리서도 많이들 오시는데 충분히 그럴 만한 집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된장찌개 서비스에 연탄 불 맛에 광희문 뷰까지, 갈 때마다 괜히 기분 좋아지는 곳,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기본 정보
위치: 서울 중구 청구로 140-1 (광희문 정문 앞)
교통: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3번 출구 건너편 / 신당역 8번 출구 도보 7분
영업시간: 매일 17:00~23:30 / 금·토 ~24:00 / 일 ~22:00 (라스트오더 마감 1시간 전)
메뉴: 돼지갈비·갈매기살·생갈매기살·껍데기 / 사이드: 된장찌개·비빔면·양푼라면
가격: 돼지갈비 2인분 36,000원 내외 / 된장찌개(서비스 제공, 추가 시 5,000원)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 가능
예약: 가능 / 단체 이용 가능